빅마마 박민혜, 11월30일 결혼

국내 최고 공연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씨와 2년열애 결실

길혜성 기자  |  2010.10.25 08:34
박민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막내 박민혜(28)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25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민혜는 오는 11월30일 서울 모처에서 면사포를 쓴다.

박민혜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다름 아닌 같은 음악 업계에 종사하는 11세 연상의 김영일씨다.

김씨는 그 간 인순이 등 톱 가수들의 여러 공연에서 음향을 담당해온 엔지니어로, 이 부문에서는 국내 최고의 인재로 꼽히는 인물이다. 김영일씨는 과거 빅마마 공연 때도 음향을 담당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민혜와 김영일씨는 평소 알고 지내오다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 그 간 알콩달콩한 사랑을 가꿔왔다. 하지만 자신들의 열애 사실은 극히 소수의 지인들에게만 알려오다, 최근 들어서야 주위에 정식으로 알렸다. 그만큼 소중한 사랑을 가꿔왔다란 평가다.

한편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 풍부한 성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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