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하희라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측근에 따르면 하희라는 2010년 가을 학기부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사회복지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공부하겠다는 바람을 현실에서 이룬 셈이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4부작 단막극 '나는 별 일 없이 산다' 이후 잠시 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 하희라는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으로서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희라는 그간 남편 최수종과 함께 자선·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선행 연예인으로서 각종 활동에 솔선수범한 바 있어 이번 대학원 진학이 더욱 눈길을 끈다.
각종 사회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희라는 25일 창립대회를 가진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맡은 최수종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최수종은 "대학원생으로서 하희라의 의욕이 대단하다"며 "오늘 창립식에도 대학원 동료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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