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나와 연기하면 스캔들? 배역을 사랑한것 뿐"

김지연 기자  |  2010.10.28 12:01


배우 신현준이 '신현준과 연기하면 스캔들 난다'는 소문에 여배우가 맡은 역할을 사랑하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신현준은 28일 자정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스캔들에 얽힌 뒷이야기와 연애관을 털어놨다.

신현준은 '신현준과 연기하면 스캔들 난다'라는 소문에 대해 "난 여배우를 사랑해야만 연기가 된다"며 "그 여배우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배우가 맡은 역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스캔들이 났던 배우들과는 다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며 "송윤아는 출산 후 전화해 '나 요즘 너무 행복해, 언니'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녀 1남로 누나들 사이에서 늦둥이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 천성적으로 여성스럽고 자상한 성격 때문에 여배우들 사이에서 '언니'로 불린다는 설명도 했다. 신현준은 "스캔들이 나더라도 앞으로도 이렇게 여배우들과 친하게 지낼 것"이라며 "내 나이가 43살이라 이제는 스캔들이 나고 싶어도 안 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현준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내 얘기에 잘 웃어주고 호의적인 여성에게 관심이 간다"며 "첫 만남에서 느낌이 강하게 오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 사랑에 빠지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 (공)형진이를 찾아가 운적도 몇 번 있었다"고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신현준은 최근 교수로 강단에 서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