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게릴라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싸이는 4일 밤 자신의 미투데이에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이었던 순간’이라며 제1회 게릴라 콘서트 인증샷을 올렸다.
이날 싸이는 오후 8시 30분 서울 홍대 주차장 사거리에서 '싸이의 미친 게릴라 콘서트'를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이번 콘서트는 싸이의 미투데이 1만명 돌파 기념으로 이뤄진 게릴라 공연. 싸이는 신곡 '라이트 나우'는 물론, 많은 히트곡들을 소화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싸이는 준비된 곡을 모두 부른 후 무대를 벗어나기도 전에 앵콜을 외치는 팬들을 위해 6곡으로 이뤄진 메들리 비롯해 2곡을 더 부르며 뜨거운 무대를 마쳤다.
싸이는 팬들과 함께 크게 입을 벌리고 만세 포즈를 취한 사진도 공개했다. 싸이는 “저는 아이돌과 대결하는 어른돌 가수라 오늘 게릴라 콘서트 인증샷을 찍어야 합니다. 사진 올릴 테니 제 미투데이에 꼭 방문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싸이는 최근 정규 5집 '싸이 파이브'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