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박봄·우영·승리, 오디션 모습 공개 '풋풋'

김현록 기자  |  2010.11.06 10:14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이 아이돌 스타들의 오디션 뒷이야기와 데뷔 당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1회는 이은미, 방시혁, 김태원, 김윤아, 신승훈 등 5인의 멘토를 소개하는 글로벌 오디션을 표방한 '위대한 탄생'이 나아갈 바를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직접 수백번의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는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뒤늦게 밝히는 스타들의 오디션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 박남용씨는 타고난 끼와 재능이 오디션의 필수라고 꼽으며 "2PM 우영의 경우 오디션 참가할 때부터 춤에 대해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어서 그 춤 하나만으로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했다"고 전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오디션에서 타고난 끼와 재능을 선보인 스타로 2AM의 조권을 꼽았다. 홍 대표는 "조권씨는 이정현씨의 '와'를 볼러서 타고난 끼와 재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전문가로 등장한 임찬 씨는 "노력도 필요하다. CL과 박봄의 예를 들고 싶다"며 "CL은 4년 동안 데모 CD를 3개월에 한 번 꼴로 계속 보냈다. 자기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박봄씨 경우도 오디션만 제가 알기로 10회 이상 보지 않았나 싶다. (양현석) 대표도 그 아이의 노력에 반해서 2NE1에 발탁시킨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오디션을 보며 무작정 시킨 춤을 2시간 아무 말 없이 췄더 비, 아무리 혼이 나도 기가 죽지 않았던 자신감의 승리의 사연이 함께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이들 스타들의 오디션 당시 풋풋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함께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스타들의 모습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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