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作쌀' 신청 폭주 '21대1 경쟁'

문완식 기자  |  2010.11.06 11:54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가 멤버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청춘불패'가 지난 4일 '작(作)쌀' 신청을 마감한 결과, 70포 한정 판매에 1508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르샤, 구하라, 효민은 멤버들을 대표해 "시청자들의 신청에 감사드린다"며 "모내기를 도와주신 시청자 체험단 등에도 감사드린다"고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감사를 전했다.

앞서 '청춘불패'는 지난 5월 말 강원도 홍천 유치리 세트장 인근 논 5289㎡(약1600평)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모내기를 했으며, 최근 추수했다.

이번 '작쌀'은 멤버 중 효민이 직접 제안, 채택된 '청춘불패'만의 쌀 브랜드로, 나르샤 구하라 한선화 효민 빅토리아 주연 소리 등 멤버들 7명당 10포씩 총 70포를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한정 판매한다. 멤버들의 개별 사인이 들어간다.

오는 11일 '청춘불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한정판매분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한정 판매량 외 '작쌀'은 '사랑의 밥짓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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