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신세경, 긴머리 싹둑 '깜짝'

영화 '푸른소금' 파격 변신··· 스모키 메이크업 원색 의상

임창수 기자  |  2010.11.10 09:21

배우 신세경이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도발적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10일 영화 '푸른소금(가제)'의 제작사 스튜디오블루는 세빈(신세경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라인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강렬한 원색의 스키니 진, 가죽점퍼 등 펑크한 의상으로 기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른 울프컷의 헤어스타일에서 보이쉬한 매력이 묻어난다.

신세경은 "'지붕뚫고 하이킥'보다 '푸른소금'의 세빈 캐릭터가 실제 자신과는 더 비슷한 느낌이라 힘든 훈련들이지만 무척 즐겁고 연기하면서도 재미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세경이 아닌 것 같다. 정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며 신세경의 변신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푸른소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가 은퇴한 조직 보스를 암살하기 위해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송강호 신세경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이 출연하며 올 겨울 크랭크업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지독한 불운까지... '페냐 말소→산체스도 부상' 선발 대위기, '꼴찌 추락까지 단 1G'
  7. 7'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8. 8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9. 9'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10. 10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