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신의' 남자주인공 발탁..김희선과 호흡

김지연 기자  |  2010.11.10 11:54

배우 강지환이 톱스타 김희선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신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강지환은 김종학PD가 연출하는 대작 드라마 '신의'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10월초 제주도에서 진행된 '신의' 트레일러(예고편) 촬영에 나섰다.

당시 그는 남자 주인공 자격으로 촬영에 참여했으며, 김희선과 호흡을 맞췄다. 강지환은 이미 제주도에서 김희선 최민수 이필립 등과 촬영을 마친 상태다.

강지환의 캐스팅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그의 강지환의 출연여부를 놓고 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캐스팅 자제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의'는 김종학PD가 한의학을 바탕으로 한 퓨전사극으로 300억원 가까운 제작비를 투입해 3D로 제작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더불어 '신의'는 10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세계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0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킬러콘텐츠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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