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로 돌아온다.
송은이는 오는 12월 중으로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될 '무한걸스'의 시즌 3에 메인 MC로 나선다.
10일 한 관계자는 "송은이를 주축으로 개성 있는 멤버들로 구성될 것"이라며 "'무한걸스' 시즌3가 여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은이는 신봉선 황보 백보람 김신영 정시아 정가은 등과 함께 2008년 '무한걸스'의 시즌 1을 이끌었다. 송은이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생들의 캐릭터를 발굴, 차세대 예능 스타들을 배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송선배'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는 왕 언니 캐릭터로 웃음을 안겨줬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무한걸스' 시즌 1이 갑작스럽게 종료된 후, 시즌 2가 시작하게 됐다.
송은이는 당시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 FM '동고동락'을 통해 "'무한걸스'의 마지막 촬영을 했으며, 시즌 1이 끝냈다"면서도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못했다"고 밝히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