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서경석은 결혼식을 치르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중훈)형이 영화 데뷔한 날. 전 가장, 진정한 남자로 데뷔합니다. 아직은 안 떨리네요. 실감도 안 나고. 5시 넘으면 떨리려나"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영화배우 박중훈이 트위터에 "1985년 11월 11일, 그러니까 25년 전 오늘 제 데뷔작 영화 '깜보' 첫 촬영을 했어요"라고 밝힌 데 대한 답글과 동시에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한 것.
한 집안의 가장, 또 한 여자의 곁에 머물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데 느끼는 책임감을 고백하고 있다.
예비 신부는 13세 연하의 일반인 회사원으로, 미와 지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서경석과 평소 단짝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윤석이,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경규가 맡는다.
한편 서경석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5월 말 방송을 통해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당시 '한밤의 TV연예'에서 "6개월째 연애중이다" 고 밝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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