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휴대폰, 자선경매서 120만원 낙찰

전형화 기자  |  2010.11.15 09:37
이동훈 기자


배우 구혜선의 휴대전화가 자선 경매에서 120만원에 낙찰됐다.

15일 스카이는 국내 톱스타 38명이 기증한 휴대전화를 경매에 올려 진행한 스카이 스타폰 경매행사에서 구혜선의 폰이자르가 120만 1000원으로 최고가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스카이 스타폰 경매는 지난 5일부터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인 아이스카이에서 진행된 행사로 2AM, 카라(규리, 승연, 하라), UKISS 동호, 구혜선, 김혜수 등 국내 톱스타 38인이 직접 사용하던 스카이 휴대폰이 경매 물품으로 판매되어 네티즌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714만원은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큰 꿈을 가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유니세프 ‘미래의 꿈 키우기’캠페인에 전액 사용된다.

이번 경매에서 구혜선에 이어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 휴대전화가 103만 7000원, 카라의 박규리 전화가 80만 3000원에 낙찰됐다.

차승원은 광고 촬영의상 및 소품인 ‘빅터앤룰프 블랙수트 세트’와 ‘D&G와이셔츠’가 79만3000원, 휴대전화가 75만 1000원에 낙찰됐다.

또 카라의 또 다른 멤버 구하라 핸드폰이 71만 5000원, 정우성의 베가가 70만 7000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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