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의 박정아가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고 철저한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KBS 1 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모완일)에서 박정아는 재벌집에 시집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나운서 윤새와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지난 16일 전파를 탄 32회분에서는 윤새와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9살 지능을 가진 동해의 엄마인 안나(도지원 분)를 야산으로 납치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것은 물론이고 갖은 회유와 협박을 통해 동해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정아가 원래 착하고 털털한 캐릭터로 알고 있었는데 아무리 연기지만 엄청난 이미지 변신", "윤새와 역이 악역이라 어쩔 수 없이 얄미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응원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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