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영화를 같이 해보고 싶다는 '석호필' 앤트워스 밀러의 꿈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미국 일간지 LA타임즈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이 앤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쓴 할리우드 영화 '스토커'(Stoker)의 연출을 맡기로 영화사측과 구체적인 논의 중이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스코필드로 잘 알려진 앤트워스 밀러는 지난 9월 영화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의 일본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박찬욱 감독을 잘 알고 있다. 기회가 닿아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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