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미모의 언니·본명 공개

"언니따라 갔다 모델 돼···언니는 심명군, 난 심상군"

김현록 기자  |  2010.11.18 01:11
배우 심혜진이 모델 선배였던 언니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심혜진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 언니를 따라 나갔다 우연히 데뷔했던 자신의 옛 이야기를 털어놨다.

심혜진은 "명동에 둘째 언니랑 나갔다가 스냅 사진을 찍은 것이 계기가 돼서 광고를 찍게 됐다"며 "그 당시만 해도 언니는 몇 편의 CF를 먼저 찍었다"고 말했다.

심혜진은 1986년 당시 촬영한 음료 CF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심혜진은 한때 자매가 광고계를 주름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언니에 대해 "저보다 훨씬 예쁘고 스타일도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후 언니가 유명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일찍 결혼해서 아이 낳고 빨리 은퇴를 했다"고 설명했다.

활동 당시 언니는 전자와 의류, 심혜진은 스포츠나 음료 CF를 많이 촬영했다고 심혜진은 전했다.

심혜진은 "본인이 이름을 밝히는 걸 좋아라하지 않는다"며 언니의 이름을 밝히길 꺼려했으나 '그럼 이쪽에서 밝히겠다'는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집요함에 "언니 이름은 심명군"이라고 털어놨다.

심혜진의 본명은 심상군. 심혜진은 맨 위 언니 이름은 '성군'이라며 "위로 언니가 둘 있고 아래로 남동생이 있다. 부모님이 아들을 낳으셨으면 해서 남자같은 이름을 지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혜진은 이날 방송애서 내내 쿨하고 화끈한 모습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베스트클릭

  1. 1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2. 2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3. 3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4. 4'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전 유명 가수와 술 자리
  5. 5'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6. 6[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7. 7'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커플링+목격담도 '우연'..변우석→한소희 럽스타 해명 [★FOCUS]
  10. 10방탄소년단 RM,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확장된 세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