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남지현, SBS 드라마로 연기 첫 도전

박영웅 기자  |  2010.11.18 09:28
걸그룹 포미닛 리더 남지현


걸그룹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남지현은 오는 22일부터 SBS '닥터챔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괜찮아, 아빠 딸'에서 발랄한 4차원 법대생 '신선해' 역할에 캐스팅됐다.

남지현은 극중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법대생으로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주인공 채령(문채원)의 절친이자 조력자로 등장,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남지현은 "무척 긴장하고 설렌다. 연습을 하면서 더욱 역할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는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포미닛은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퍼스트(FIRST)'를 발매하고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지현은 일본 현지 프로모션과 국내활동을 오가는 바쁜 와중에도 스케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연기레슨에 집중하는 등 이번 작품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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