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복 이희진 "연기 늦깎이, 어떤 질책도 듣겠다"

김지연 기자  |  2010.11.18 16:15
이희진 ⓒSBS 제공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뒤늦게 연기에 도전한다며 어떤 질책도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희진은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괜찮아 아빠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연기자로 첫 무대를 밟았다.

이날 이희진은 "다른 멤버들보다 늦깎이로 연기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윤은혜와 심은진이 스타트를 잘 끊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다만 늦깎이로 처음 (연기를)시작하는 거라 부담이 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희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봤을 때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질책을,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다면 칭찬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특별히 잘하는 것보다 모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희진은 "두 친구들이 잘한 점을 본받는다면 잘할 수 있을 거다. 여러분들이 어떤 말을 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아무리 질책을 해도 열심히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괜찮아, 아빠 딸'에서 이희진은 미술사 박사과정의 전임강사 은애령 역을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