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미국 현지를 찾은 장동건이 CNN과 인터뷰를 가졌다.
장동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LA CGV에서 CNN의 브룩 앤더슨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브룩 앤더슨 기자는 CNN 뉴스에서 이름을 딴 코너를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담당 기자다. 본격 미국 진출을 앞둔 한국의 톱스타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드러낸 셈이다.
최근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의 무비 섹션이 장동건의 '워리어스 웨이'를 비중있게 다루고, 각 극장에서 일제히 티저 영상을 내보내는 등 장동건의 '워리어스 웨이'가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NN은 지난 7월 '가장 핫 한 한국 남자배우 20'이라는 주제로 자체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1위로 장동건을 지목한 바 있어 이번 인터뷰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당시 CNN은 지난 십 수 년 동안 배우 장동건이 흥미로운 활동을 계속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미모의 배우 고소영과 최근 결혼했다며 자세한 근황을 함께 전했다.
한편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뉴욕대 출신의 국내 감독 이승무와 의기투합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 미국, 뉴질랜드가 합작한 다국적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12월 2일, 미국에서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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