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과거 이모뻘 연상女와 교제" 재치발언

문완식 기자  |  2010.11.20 21:55


배우 유아인이 방송에서 재치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20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연상의 여인과 교제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긍정으로 답했다.

그는 나이차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이모뻘 정도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더불어 "부모님이 쿨한 편이라 별말씀 없으셨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또 이날 인터뷰에서 7년 전 아역 연기자로 캐스팅된 이유에 대해서는 "잘생겨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이 자리에서 "참 잘 자랐다"는 리포터의 말에 "나와 2살 차이면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는 등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본명이 엄홍식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데뷔전 서양화를 전공했다는 유아인은 연기자로서

유아인은 최근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연기자로 확실한 입지를 굳히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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