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30% 첫 돌파… 조필연의 몰락이 다가왔다

전형화 기자  |  2010.11.23 06:47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마침내 30% 벽을 돌파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30.7%를 기록했다. '자이언트'가 3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동이'와 치열한 월화드라마 선두경쟁을 벌였던 '자이언트'는 그동안 30% 고지를 코앞에 두고 종종 주저앉았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성모(박상민)와 강모(이범수), 미주(황정음) 형제가 아버지의 원수인 조필연(정보석)을 무너뜨리기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이 소개됐다. 특히 예고편에서 조필연이 국회의원 살해혐의로 성모에게 조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의 기대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MBC '역전의 여왕'은 이날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이 7.8%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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