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달력, 4일만에 40만부… 또 대박

김현록 기자  |  2010.11.23 13:20
'무한도전'의 2011년 달력이 예약판매 4일만에 40만부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무한도전' 2011년 달력은 지난 22일까지 탁상용이 25만9000부, 벽걸이가 5만9000부, 다이어리가 3만5000부, 브로마이드가 1만4000부가 팔렸다.

여기에 4종 달력이 들어간 스페셜 에디션 1만 세트가 하루만에 동이 나, 단 4일만에 무려 40만8000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렸다.

MBC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반응으로, 당시엔 같은 기간 동안 27만7000부의 달력이 판매됐다.

2007년부터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선행문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 2011년 달력은 '도전!달력모델' 특집에서 공개 된 '동물과의 교감', '반전',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 결과물이 담긴다.

'도전!달력모델'은 세계적인 패션모델 장윤주가 이번 프로젝트의 MC를 맡는 한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사진작가 오중석과 보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등 패션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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