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안전하길"·쌈디 "NO WAR" 北도발 '우려'

전형화 기자  |  2010.11.23 16:58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에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범과 쌈디 등 연예인들도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재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I just heard the news.여러분 please be safe"라며 "좀 많이 걱정되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싸이먼디도 트위터에 "확전이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인명피해는 더더욱 있어서 안되고요"라며 "NO WAR"라고 강조했다.

티아라의 은정은 소식을 전해준 답글에 "알아요. 큰일입니다. 걱정이네요"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박신혜 또한 트위터에 "마음이 아파요. 평화를 주장하던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네요. 제발 더 이상 부상자가 나오지 않길"이라고 기원했다.

박경림은 트위터에 "지금 촬영하고 나왔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이럴때 일수록 정확한 소식에 귀 기울이고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합니다"고 적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4분께 북한이 연평도 부근에 수십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이중 수발이 주민들이 살고있는 연평도에 떨어졌다. 북한군의 이 같은 포격에 우리 군도 북한 해안포 기지 인근으로 K-9 자주포로 수십 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명백한 도발 행위에 대응해 서해 5도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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