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시청률 하락 속 30% 진입 여전히 오리무중

길혜성 기자  |  2010.11.25 07:03


고현정 차인표 권상우 이수경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시청률 하락 속에 30% 첫 진입을 또 다시 다음으로 미뤘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대물' 15회는 25.7%(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18일 14회 때의 26.2% 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월21일 6회 방송 당시 기록한 자체 최고인 28.3%에는 2.5%포인트나 떨어진 모습이다. 이로써 '대물'은 30% 첫 진입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이날 '대물'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도망자 Plan.B'는 13.9%, MBC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은 8.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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