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서 상한가 행진… 오리콘차트 2위 '점핑'

박영웅 기자  |  2010.11.25 08:56
걸그룹 카라.
5인 걸그룹 카라의 새 음반이 무서운 기세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노리고 있다.

25일 현재 카라의 일본 내 첫 정규 앨범인 '걸스 토크(Girl`s Talk)는 현지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최신 일일 앨범 차트(23일자)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점핑' 'SOS' 등 총 10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단숨에 2위에 오르며, 정상을 노리게 됐다. 이 음반은 22일자 차트에 3위로 데뷔,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카라는 앨범으로 2연속 골드 기록이란 목표도 겨냥하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9월29일 발매된 카라의 일본 내 첫 베스트 앨범 'KARA BEST 2007-2010'은 골드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 음반차트
골드는 음반 10만장 이상 판매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으로, 카라는 일본 현지 팬들의 큰 지지를 얻으며 걸그룹 한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카라는 지난 8월 일본 데뷔 싱글 '미스터'를 발표하고 오리콘 주간차트 5위에 올라 아시아 여성그룹 최초로 톱 10에 진입, 화려한 일본 진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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