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초능력자', 개봉 19일 만에 200만 돌파

임창수 기자  |  2010.11.29 06:56
ⓒ영화 포스터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가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지난 주말(26일~28일)동안 15만 10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201만 543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10일 개봉한 '초능력자'는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지난 24일과 25일 개봉한 '이층의 악당'과 '스카이라인'에 밀렸으나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보여준바 있다.

한편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강동원 분)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규남(고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그렸다. 강동원, 고수 꽃미남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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