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형제들' 6인체제 개편..'되면 한다!'

김현록 기자  |  2010.11.30 12:13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탁재훈, 박명수, 토니안, 이기광, 사이먼디, 박휘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이 6인 체제로 개편하며 새 바람을 예고했다.

'뜨거운 형제들'은 오는 5일 오후 6시40분부터 김구라와 한상진이 하차, 탁재훈, 박명수, 토니안, 박휘순, 싸이먼디, 이기광 등 6인체제로 변화를 꾀한다.

'뜨거운 형제들'은 그동안 가상과 현실, 형제애를 강조했던 콘셉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로 웃음의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뜨거운 형제들'의 새로운 콘셉트는 바로 '되면 한다!' '뭐든지 뜨겁게 인생을 불태우자!'라는 자세로 매주 '무언가'가 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고, 성공 여부는 '뜨거운 형제들'만의 방식으로 평가받게 된다.

'되면 한다!'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위해 제작진은 아시아 경기대회로 결방되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변화된 콘셉트에 따른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으로 자진 하차했으며, 한상진도 콘셉트 변화와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차하게 됐다.

이들의 하차로 6명이 된 뜨거운 형제들은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6명 체제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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