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최시원이 빅뱅 탑과의 연기비교 대신 각자의 매력을 봐 달라며 당부했다.
최시원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이하 아테나)' 제작발표회 직후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아테나'는 지난 2009년 KBS 2TV를 통해 방송돼 인기를 모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당시 아이돌그룹 빅뱅의 탑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테나'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캐스팅돼 두 사람의 연기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최시원은 "나도 우리 드라마에서 내 역할에만 충실히 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비교 대신 각자의 매력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테나'는 '자이언트' 후속으로 내달 13일 첫 방송된다. 최시원은 극중 첩보원 세계를 동경, 요원이 되기를 꿈꾸던 중 NTS에 바로 입사한 신입요원 김준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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