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는 지난달 30일 밤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젊은 연기자들과 아이돌들의 생활을 비교, 아이돌 스타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갑수는 "오늘도 일산 MBC '몽땅 내 사랑' 녹화 중. 피곤함"이라며 말문을 연 뒤 "요즘 아이돌들과 작품을 하면서 든 짠한 생각. 애들이 나이가 들면 지금처럼 무대에서 뛸 수도 없을 텐데 ㅜㅜ"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지금은 수많은 팬들에 환호를 받지만 시간이 흐르면...속된말로 개고생해서 그 자리에 올랐는데 미래는?"이라며 냉혹한 가요계의 현실에 대해 염려의 마음을 비쳤다.
또 "아이돌은 지금도 연습에 콘서트에 연기에 예능에 죽어라고 뛰고 있다. 안쓰러울 정도로. 인기 있을 때 한때라고 했던가. 그러고 보면 재충전한다고 1~2년씩 쉬다가 드라마나 영화 한 편하고 cf 몇 개씩 찍고, 또 쉬는 젊은 연기자들은 행복한 거다"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돌 화이팅!"이라고 아이돌 스타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김갑수는 더불어 "그냥 제 생각을 쓴 거예요. 그래도 연기자는 나이가 먹어서도 활동 할 수 있잖아요. 그냥 아이돌 생각이 나서 써본 거예요. 오해 없으시길~ 연기자로서 행복합니다. 연기자도 힘들어요"라며 네티즌들의 오해를 경계했다.
한편 김갑수는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짠돌이 학원강사 김원장으로 출연, 2AM 조권과 비스트 윤두준, 브라운아이들 가인 등 아이돌 스타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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