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11월까지 음원차트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가수는 누구일까.
2일 대표 음원사이트 중 하나인 멜론의 월별 음원차트에 따르면 월별 톱20위 안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가수는 조권 창민 임슬옹 정진운의 2AM이었다. 이들은 그룹으로, 솔로로, 듀엣으로, 피처링으로, OST로 올 음원차트를 휘젓고 다니며 총 16차례에 걸쳐 이름을 올렸다.
1월에는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함께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가 당당히 멜론 1월 차트 1위에 올랐다.
2월에는 2AM의 미니앨범 '죽어도 못보내'의 타이틀곡 '죽어도 못보내'가 1위, '웃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가 4위를 차지했고,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도 10위를 유지했다.
3월에는 '죽어도 못보내'가 6위, '웃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가 17위를 차지했다. 4월에는 신곡 '잘못했어'가 4위에 올랐다.
7월에는 '잔소리'가 3위를 유지한 가운데, 조권이 부른 '고백하던 날'이 4위에 올랐다.
8월에는 창민이 나섰다. 에이트의 이현과 함께 부른 '밥만 잘 먹더라'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 사이에도 '잔소리'는 17위를 지켰다. '밥만 잘 먹더라'는 9월 들어서도 4위 자리를 지켰다.
10월에는 임정희와 상부상조했다. 조권이 피처링에 참여한 임정희의 '헤어지러 가는 길'이 차트 10위에 오른 것.
'슈퍼스타K2' 허각 강승윤 장재인 존박 열풍이 강했던 11월에도 2AM은 첫 정규앨범 'Saint o'clock'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가 2위, '미친 듯이'가 8위에 오르면서 2010년 2AM 전성시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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