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예능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희철은 최근 신정환을 대신해 MBC 예능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 고정 MC로 발탁된데 이어 '여우의 집사'에도 고정 출연이 확정됐다.
2일 MBC 예능국 관계자는 "김희철이 내년부터 새롭게 포맷 변화를 기획 중인 '여우의 집사'에 고정 집사로 발탁됐다"라고 전했다.
'여우의 집사' 제작진은 최근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2011년 1월부터 새로운 형태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김희철을 영입은 프로그램 분위기의 주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철은 특히 출연의 타진과 동시에 고정 집사로 확정돼 '원조 예능돌'의 면목을 과시했다.
관계자는 "특유의 시크하고 4차원적인 매력을 지닌 김희철이 꽃미남 집사로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라디오스타' MC로도 합류한 김희철은 지난 방송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싸이, 이적 등과 함께 기존 진행자들에 결코 눌리지 않는 말솜씨를 자랑하며 새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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