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카라가 일본 음반 시장에서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했다.
4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집계 차트인 오리콘의 최신 월간(11월) 앨범 차트에 따르면 지난 11월24일 발매된 카라의 현지 첫 정규앨범 '걸즈 토크'는 30일까지 일주일여 간 총 10만 7403장 팔리며 최종 순위 5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자국 걸그룹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이 새 앨범 발매 첫 주 10만장 판매를 넘긴 것은 중국의 여자십이락방(女子十二樂坊) 이후 6년 9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카라는 11월 발매한 앨범과 싱글 모두를 오리콘 월간 앨범 및 싱글 차트 톱10 안에 동시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걸즈 토크' 앨범과 '점핑' 싱글을 합쳐, 11월 한 달에만 2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도 기록했다.
한편 카라는 올 8월 일본에 본격 진출한 뒤 연일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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