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떠난 소녀시대, 日서 돌아온 카라와 '맞짱'

임창수 기자  |  2010.12.04 17:10
<화면캡처=MBC '음악중심'>
일본을 집어삼킨 한국 대표 걸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맞붙었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나란히 4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 무대에 올라 각각 '훗'과 '점핑'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27일 결방된 방송의 녹화분. 소녀시대는 4일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후지 TV '2010 FNS가요제'에 참석차 지난 3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으나 녹화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다.

소녀시대는 지난 3일 '뮤직뱅크'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11월 5일 K-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린바 있다.

지난 20일 '음악중심'으로 국내 방송 복귀 신고식을 치른 카라 또한 일주일 만에 다시 오른 무대에서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백색과 검정색 의상이 세련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카라, 비스트, 유키스, 싸이, 김장훈, 2AM, 오렌지 캬라멜, 에스엠 더 발라드, 씨스타, 바비 킴, 더블케이, 오원빈, 브이엔티, 버즈, 별, 슈프림팀, 유리상자, 남녀공학, 언터쳐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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