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日서 15000팬 환호속 대규모 팬미팅 '성황'

임창수 기자  |  2010.12.06 11:08
<사진제공=NOA엔터테인먼트>
배우 공유가 1만 5000여 팬의 환호 속에 일본 대규모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유는 지난 3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오사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와 요코하마 아레나홀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Love Song for You'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공유는 영화 '김종욱 찾기'의 한국 개봉 소식과 촬영 에피소드 등 근황을 전하고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게임 코너, 퀴즈쇼 및 토크 타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공유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라이브 미니 콘서트 형식의 무대가 이어졌다. 공유는 팬들에게 '김종욱 찾기'의 주제곡 '두 번째 첫사랑' 등 6곡을 열창하며 가수 못지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를 뽐냈다. 객석의 팬들 또한 열렬한 환호로 호응했다.

공유의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월과 8월 가졌던 일본 팬미팅 이후 공유의 일본에서의 팬층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팬들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중국 팬들까지 대거 참석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유의 인기와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50여 개의 일본 주요 언론, 방송 매체를 비롯해 일본 메이저 음반사, 광고 회사 등 VIP 관계자들도 참석해 일본 현지에서의 공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공유는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고객 서지우(임수정 분)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나서는 첫사랑 찾기 사무소장 한기준으로 분해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김종욱 찾기'는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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