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태안 출몰..시즌2 두번째 미션='효자되기'

최보란 기자  |  2010.12.08 08:40


분교 선생님에 이어 이번엔 '효자' 되기.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의 멤버들이 효자가 되기 위해 나섰다.

'뜨형'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일 방송될 '되면 한다!' 2편에서는 멤버들이 충남 태안의 한 마을을 찾아 하루 동안 노인들을 봉양한다.

멤버들은 친아들이 된 마음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효도를 마친 뒤 마을을 떠나기 전 어르신들로부터 "또 와!"라는 말씀을 듣는 것이 이번 방송의 미션.

촬영을 위해 태안을 찾았던 멤버들은 어르신의 말벗이 돼 드리며 즐겁게 해 드리려고 애썼으며, 조용했던 마을에 모처럼 시끌벅적한 웃음이 흘러 나왔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탄 '분교 선생님 되기' 미션의 성공 여부도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강원도 홍천의 성동분교를 찾아 아이들과 유쾌한 수업을 진행했다. 예고편에서는 눈시울이 붉어진 멤버들의 모습이 비쳐 지기도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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