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얼마 전에야 폐지가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갑작스런 폐지 소식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률이 문제라는 것 같은데, 동시간대 워낙 쟁쟁한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김창렬은 이어 "사회인야구를 부흥시키고 싶은 마음이 나를 포함해 멤버들 모두에게 크게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그렇게 할 수 없게 돼 안타깝다"며 "한창 진행 중인 '꿈의 구장'은 어떻게 될지…"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천하무적 토요일'은 4개월 전부터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폐지설이 나돌다 연말 KBS 예능 개편을 맞아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천하무적 토요일'은 천하무적 야구단의 사회인 야구 대회 전국 1등을 목표로 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하늘 김창렬 동해 오지호 김성수 등이 야구단 선수로 활동하며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더욱이 야구꿈나무와 사회인 야구단 환경 개선을 위해 '꿈의 구장'설립 목표를 강행하는 등 야구 발전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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