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티아라 영어선생님으로 나섰다

김현록 기자  |  2010.12.08 15:10


존박이 티아라의 영어선생님으로 나섰다.

존박은 8일 방송되는 M.net '티아라의 드림걸즈'에 출연, 국내선 승무원 체험에 이어 국제선 테스트를 앞둔 티아라의 영어 수업을 위해 선생님으로 나선다.

국제선 테스트를 앞두고 영어 공부에 돌입한 티아라 멤버들은 영어를 잘 하는 남자가 도움을 준다는 제작진의 귀띔에 나름의 추측을 쏟아내다 존박이 나타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존박? 대박이다!! 요즘 최고 인기남을 직접 보다니 너무 신기하다"고 반응했고, 존박은 "오히려 티아라를 보는 내가 더 신기하다. 정말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건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사소한 말만 해도 박장대소 하는 존박의 소탈한 모습에 티아라는 "이렇게 리액션 좋은 분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멤버 소연은 "외모는 젠틀맨에 너무 깔끔한데 웃음 소리가 '흐흐흐'하는 등 너무 털털하고 매력적이다"며 존 선생님을 한껏 치켜세웠다.

이날 방송에는 존박의 소탈하고 현실적인(?) 교육 현장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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