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毒립영화 맛좀볼래' 오늘 개막

전형화 기자  |  2010.12.09 08:51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가 9일 개막, 17일까지 일정을 시작한다.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배우 권해효와 류시현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반장과 비빔풍악단'이 축하공연에 나서며, 개막작인 윤성호 감독의 '도약선생'이 상영된다.

윤성호 감독은 '은하해방전선'으로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떠오른 감독. '도약선생'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도전과 열정, 성장과 사랑을 그린 68분짜리 장편 영화다. 걸그룹 밀크의 박희본과 배우 박혁권이 출연한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예년과 달리 영진위와 서울시 등 공공기관의 예산지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열린다. 그런 만큼 진정한 독립영화제라는 의미를 다지며 올해 슬로건을 '毒립영화 맛좀볼래'로 정했다.

17일까지 상암동CGV에서 본선 경쟁작 44편, 초청작 20편 등 총64편이 상영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