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다모' 채옥으로 귀환한다.
하지원은 12일 오후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10회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통해 '조선여형사' 채옥을 7년 만에 재현한다. 라임이 극 중에서 사극 촬영 신을 통해 '다모' 속 채옥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천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하지원은 영하의 날씨에도 땀까지 흘리는 등 '다모' 때 못지 않은 열정적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다모' 장성백으로 변신한 임감독(이필립 분)과 불꽃 튀는 검술 대결도 펼쳤다.
하지원이 '시크릿가든'을 통해 2003년작 MBC 사극 '다모'의 채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가장 기뻐한 것은 다름 아닌 팬들이었다.
이들은 "'시크릿가든' 속 '다모'라니 감동도 두 배! 너무 기대된다" "하지원은 드라마마다 폐인을 양산하는 배우!" "라임이 분장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7년이나 흘렀는데
정말 그때와 변함없는 최강동안이예요", "종사관 나으리와 채옥을 다시 보게 된다니 완전 계 탄 느낌이다" 등 반가움과 기대감으로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11일 방송된 9회에서 24.7%(전국 집계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연일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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