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12일 고열 응급실行..드라마 촬영 '취소'

김수진 기자  |  2010.12.12 22:30


배우 정찬이 12일 오후 고열에 시달리다 결국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정찬이 집에서 쓰러져 인근 신월동에 위치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정찬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찬이 어제 밤늦게까지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 당시에도 몸이 좋지 않았다. 결국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정찬은 방송중인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과 SBS '웃어요 엄마'에 출연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오전 진행될 '웃어요 엄마'의 촬영은 취소한 상태며, 이날 오후 11시 진행될 '폭풍의 언덕' 촬영스케줄은 유동적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생각보다 몸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내일 촬영스케줄은 의사의 소견에 따라야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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