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이상형을 밝혔다.
박태환 선수는 15일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 좋은아침'에 어머니 유성미씨와 누나 박인미씨와 동반 출연한다.
박 선수는 지난 1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주변분들은 내가 여자친구가 많은 걸로 생각하는데 사실 없다"며 "이제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운동선수인데다 외국도 많이 오가는 만큼 나를 잘 이해해주고 내조도 잘 해주는 분이면 더욱 좋겠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박태환 선수의 어머니 유성미씨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호랑이 꿈을 꿨다. 처음에는 딸의 태몽인줄 알았는데 딸이 아니라고 하더라. 나중에 보니 태환이의 금메달을 예상하는 꿈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누나 박인미씨는 "태환이가 금메달을 따고 난 뒤 내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라 깜짝놀랐다"는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박태환 선수는 이날 "2012년 열릴 런던 올림픽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전했다.
방송은 12월 15일 오전 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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