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대권레이스가 본격 가동됐다. 15일 방송에는 서혜림(고현정 분), 강태산(차인표 분)의 대통령 후보 토론회가 펼쳐진다.
지지율 10%대의 후보 서혜림은 대통령 백성민(이순재 분)의 보이지 않는 지지와 신의를 받아 소말리아 대통령 특사로 다녀온 후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에 지지율 30% 후보 강태산은 한층 강력한 공략과 선거 전략으로 서혜림을 경계하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의 카리스마 대립이 팽팽한 신경전에 이르고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지율 쟁탈전이 본격화 된 것.
강태산의 공약은 '대한민국을 세계 초일류국가로 우뚝 서게 하겠다'는 젊고 패기 있는 당당함. 서혜림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처럼 서혜림과 강태산과의 정면 승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송지헌 아나운서가 카메오로 출연, 대통령 후보 토론회 진행을 맡게 된다.
송 아나운서는 실제 상황처럼 예리한 질문을 던져 긴장감 도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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