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배용준이 5000명의 일본 팬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16일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추첨으로 뽑힌 5000명의 일본 팬들과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지난 11월 아시아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사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후 첫 가족사진으로, 배용준은 오랫동안 팬들을 가족이라 부를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
'가족사진프로젝트'는 배용준이 시간이 지나면 변할 가족과 본인의 모습을 함께 가족사진으로 촬영하고, 시간이 흘러도 함께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바람에서 시작된 스페셜 프로젝트다.
배용준은 장장 5시간에 걸친 촬영동안 힘든 내색 한번 없이 부드러운 미소로 팬들을 대했다. 또 촬영을 내내 따뜻한 눈빛으로 가족을 챙겨 마음까지 최고의 스타라는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에 함께 한 팬들 역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인원이 운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겹고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키이스트 측은 "2011년 첫 가족사진은 한국 가족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배용준은 개인적인 스케줄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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