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 30분께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꺄~^^ 눈!눈!눈! 아름다워! 아름다워 아주 그냥 잠을 잘 수가 없누나!"라며 글을 게재했다.
"다시 한 번 확실히 정했다!"라고 말한 노홍철은 "올해 연말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방송 2개 그만두기!"라고 전했다. 이어 "그 시간에 기타 1곡 피아노 1곡 마스터하기!"라고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노홍철은 "신날거야!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꼭 한다!"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지난 2009년 연말에도 MBC 예능프로 '놀러와'에 초심을 찾고 싶다며 하차해 화제가 된 바 있었다.
팬들은 "두 프로그램에서 홍철 오빠를 더 이상 못 보는 건가요ㅠ" "글에서도 노홍철의 말투가 그대로 묻어난다" "정말 즐기며 사는 것 같은 노홍철~" "더 왕성한 활동 기대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일부 팬들은 "홍철씨 이렇게 공언해놓았다가 진심 아니면 어쩌시려고요~!"라며 우려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MBC 예능프로 '무한도전'. '여우의 집사', MBC FM4U '노홍철의 친한 친구'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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