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故박용하 형이 큰 힘이 됐다"

김겨울 기자  |  2010.12.18 12:03
김형준ⓒ임성균기자

SS501 출신 김형준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면서 고인이 된 박용하가 많이 그립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본 활동 당시 같은 소속사에 있던 용하 형과 친해질 기회가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용하 형과 자동차 타고 함께 여행도 가고, 나에게 언제나 좋은 말을 많이 해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실 용하 형과 나는 참 비슷한 환경이다"라며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부분도 그랬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용하 형이 그렇게 힘든 줄 몰랐었다. 알았더라면"이라며 "용하 형은 언제나 내가 존경하는 형이다"며 고 박용하를 기렸다.

김형준은 지난 6월 자살한 박용하의 빈소를 찾아 서럽게 울며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형준은 최근 뮤지컬 '카페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형준은 바람둥이 소믈리에 역할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월 23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