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동방신기는 계속돼야 한다"

박영웅 기자  |  2010.12.20 08:03
그룹 JYJ의 준수,재중,유천 ⓒ이명근 기자


그룹 JYJ가 동방신기 활동에 대한 여전한 의지를 드러냈다.

JYJ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동방신기가 두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돼 안타깝다"라며 "지금 당장은 답답하지만, 서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JYJ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재중, 유천, 준수 등이 그룹 JYJ를 결성했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최근 동방신기의 이름으로 활동재개를 선언했다.

내년 1월 동시에 새 음반을 발표하는 두 팀은 2년 3개월 만에 둘로 나뉘어 팬들과 만나게 된 것. 유천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5명은 동방신기 멤버다"라며 "누가 지금 동방신기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준수 역시 "저희도 착잡하고 아쉽지만 둘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벽이 있는 것이니, 서로가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동방신기로 뭉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냐'고 물었다. JYJ 세 사람은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면 당장이라도 하겠다. 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JYJ는 지난 10월 월드 와이드 음반을 발표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돌며 팬들과 만나왔다. 미국, 일본 등지에서 쇼케이스를 펼친데 이어 지난달 서울 공연을 통해 첫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팀을 이룬 2인조 동방신기는 내년 1월을 한국과 일본의 동시 컴백일로 잡았다. 새 앨범은 오는 1월5일 국내 선출시 되며, 일본에서는 싱글 형태로 1월26일 발매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