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부터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후임으로 진행을 맡을 최강희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자신에겐 일이 아닌 안락한 휴식으로 느낀다"며, "청취자들 또한 같은 마음으로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다독이는 룸메이트처럼, 모든 청취자의 다정한 친구가 되는 게 DJ로서의 목표"라고도 덧붙였다.
최강희 발탁과 관련, KBS 제작진은 "최강희는 라디오 속에서 살고 싶어 할 정도로, 라디오를 향한 애정이 워낙 두터운 배우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줄 알고, 누구에게서든 진심을 보려 노력하는 사람인만큼, 따뜻하고 편안한 DJ 최강희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KBS 개편일에 맞춰, 내년 1월 1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나르샤는 소속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활동 스케줄로 인해 DJ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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