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송되는 200억 대작 '신의'로 복귀를 앞둔 이민영이 최근 한 월간지 1월호의 표지모델을 장식하며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민영은 "다른 길을 가볼까 하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며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배우로 살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고 밝혔다.
이민영은 이어 "제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은 이 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젊은 분들은 정말 능력이 많아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들을 다 잘 하시잖지 않나. 그런데 저는 좀 단순해서 여러 가지 생각은 할 줄 모른다. 그냥 다시 일을 하게 되더라도 이 일일 거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예전보다 휴먼 다큐를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더 많아졌다"며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며 그 사람들의 아픔과 애환이 더 가슴 깊이 와 닿더라"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2011년 방송되는 김종학 PD의 세계 첫 풀 3D 드라마 '신의'를 통해 복귀한다. 이민영은 조만간 열리는 '신의'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정식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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