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런닝맨' '영웅호걸' '밤이면 밤마다' '스타킹' 등 SBS를 통해 주목받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예능 뉴스타상 후보들을 살펴봤다.
먼저 '강심장'에서는 군입대한 붐의 빈자리를 채워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특, 신동 , 은혁 등 '특기가요' 멤버들의 활약상에 프로그램의 신명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특히 신동은 '강심장'을 통해 결혼발표를 하는 등, 이슈메이커로도 자리매김했다.
'런닝맨'의 송지효 송중기 이광수 개리도 빼놓을 수 없다. '런닝맨' 관계자는 "송지효의 경우, 처음 발탁 당시에도 전 출연자가 좋아했다. 같이 일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여배우답지 않은 소탈한 점도 큰 매력이다"며 "그런 실제 모습이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것 같다. 호감도 높은 이미지가 그녀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강심장'에 출연한 인연이 '런닝맨'으로 이어졌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이광수가 '강심장'에서 사소한 것으로도 빵 터뜨릴 수 있는 캐릭터임이 입증됐다. 이후 '런닝맨'에서도 웃음코드를 살리는 인물로 활약 중이다"고 평했다.
개리는 올 한해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입증했다. 타고난 입담과 그만의 표정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영웅호걸'에도 예능 신인은 여럿이다. 올해 하반기 대세인 아이유와 유인나가 이들. 귀여운 매력으로 승부하는 이들 둘은 그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 주 무대인 가수와 배우로서도 진일보했다.
이외에도 '밤이면 밤마다'의 유이, 정용화도 SBS에서 활약한 예능 새내기다. 또 MBC 연예대상 신인상 유력 후보이기도 한 슈프림팀 사이먼디가 25일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달고나'를 통해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0 SBS 연예대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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