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고열로 한때 응급실行.."공연강행 투혼"

김지연 기자  |  2010.12.24 21:13
가수 휘성 ⓒ류승희 인턴기자

가수 휘성이 고열로 응급실에서 긴급 조치를 받았음에도 대구 투어 공연을 강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휘성은 24일 새벽 고열에 의한 정신 혼미 증상이 나타나 매니저가 영남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응급 조치 후 병원에서 추가 진료 및 검사를 권했지만 이날 대구 공연을 위해 오전에 퇴원했으며 곧바로 리허설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 바비킴, 거미와 함께 하는 더보컬리스트 공연에 아픈 몸을 이끌고 투혼을 펼쳤다.

휘성의 담당 매니저 신동길 실장은 "새벽에 고열을 호소해 응급실로 긴급 조치했다. 혹시 공연에 차질이 있을까봐 노심초사했지만, 응급조치 후 휘성이 아픈 몸을 이끌고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바비킴과 거미 역시 "휘성 본인으로 인해 공연 분위기가 가라앉을까봐 오히려 스태프들을 안심시키는 휘성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결속력이 더 높아졌다"고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