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배용준·박진영 "의기투합, 기대해달라"

일산(경기)=문완식 기자,   |  2010.12.27 15:11
배용준과 박진영이 내년 1월 3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용준과 박진영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술고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릴 '드림하이'는 배용준과 박진영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배용준과 가요계의 대표주장 중 한 명인 박진영이 손을 잡아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배용준은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아닌 특별 출연이라 정말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많은 후배들과 출연했는데 정말 재능도 많고 열의가 많다고 느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배용준은 이 드라마에서 극중 기린예고 이사장 정하명 역을 맡아 특별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 음악과 춤 디렉터를 맡고 있는 박진영은 "굉장히 떨리지만 옆에 있는 배용준씨와 저의 연기자 선배님인 옥택연 씨 등이 많이 도와줘서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극중 기간제 영어교사 양진만 역으로 출연,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배용준은 드라마 제작 배경에 대해 "평소에 애들 교육에 많이 관심이 있었고, 엔터테이너를 양산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런 와중에 박진영씨와 뜻이 맞아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는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이 중심이다. 그러는 와중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진영 "대부분 드라마에 대한 것은 배용준씨가 이끌어 주신다"며 "여기 나오는 음악이나 춤이 그냥 대중음악이 아닌 가장 앞서게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다.

재능으로 뭉친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경쟁 그리고 엇갈린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로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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