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기광 등 MBC연예대상 수상자, 축하 '봇물'

김유진 인턴기자  |  2010.12.30 09:52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명수, 쌈디, 윤두준, 이기광 ⓒ유동일 기자 eddie@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2010 MBC 연예대상 이후 쌈디, 이기광, 박명수 등 수상자들의 트위터에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MBC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한 쌈디는 30일 새벽 2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연예대상 인기상"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쌈디는 "오윤환 감독님과 뜨거운 형제들 제작진 작가 분들 밤낮 고생하시는 스태프분들 덕분에 받은 겁니다."라며 수상의 공로를 제작진에게 돌렸다. 이어 "저를 아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우리 쌈디가 MBC에서 인기상을 탔어요, 축하축하"라고 축하했다.

이어 "까리한 예능인 쌈디 앞으로도 날아다니길 바라면서 오늘 이래저래 고생 많았다. 싸이먼디도 한 번의 소동을 일으켜~"라며 덕담했다.

비스트의 용준형은 "쌈디 최고 찬양합니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FT 아일랜드의 최종훈도 "축하합니다 형님. 음악도 음악이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앞으로 많은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축하 행렬에 합류했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이기광과 윤두준에게도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이기광과 윤두준은 각각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과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기광은 새벽 2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을 위해 수고해주고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축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렇게 춥고 눈도 많이 오는데 열심히 응원해준 우리 뷰티!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윤두준도 "오늘 정말 눈길을 헤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라고 전했다. "상 받을 때 응원하러 와 주신 분들! 집에서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같은 팀 멤버 양요섭은 "윤두준 축하축하, 이기광도 축하해"라며 응원했다. 막내 손동운도 트위터를 통해 "두준, 기광이형 축하!!"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추운데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FT 아일랜드의 최종훈도 윤두준에게 "축하하오. 앞으로 쭉 지켜보겠소"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명수에게도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 조연출도 박명수가 상패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려 박명수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조연출은 "함께 일하면서도 팬이 되고 싶은 사람, 명수오빠 최우수상 축하해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던 윤종신도 박명수에게 "명수야, 너도 축하해. 날 제치다니 이변이야"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2010 MBC 연예대상의 영예의 대상은 '무한도전'과 '놀러와'의 유재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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